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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아 [RIA 일상]/특별한 여행기♥

[필리핀 세부여행 #3] 세부 샌프란시스코 펜션 6박

안녕하세요~ 리아입니다. :-)

 

필리핀 저렴이 세부여행의 포인트

싼 비행기 티켓과 숙소

 

이 두가지가 여행의 전체 가격을 결정 짓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오늘 포스팅 할 곳은 저렴+1달러 픽드랍 서비스

첫날 묵고 다음 리조트로 이동하기 위한 브릿지로 딱인 샌프란시스코 펜션입니다.

 

 

외국 지도가 첨부가 안되어 구글 지도에서 이미지로 가져왔습니다.

공항이랑 매우 가까워요~

 

-위치: 막탄 그랜드가이사노몰 바로 옆(지도는 가이사노그랜드몰로 설정했습니다.)

-숙박기간: 6박7일

-가격: s룸 1박 29,000원 (49,000원 방으로 업그레이드)

+ 픽업, 드랍 각 1달러

-선정 이유: 돈을 아끼려고 (슬프다ㅠㅠ)

-카페주소: http://cafe.naver.com/cebusanfrancisco

  

요즘은 코펜하겐에 많이 묵으시더라구용.

제가 갈때는 이 곳이 제일 합리적이었습니다.

지금도 '드랍' 혜택을 생각하신다면 여기만한 곳이 없다고 생각 되네요~

암요 암요~~

 

첫날 대부분 새벽비행기로 내리실거예요.

그럼 우선 수속을 하고 세부 공항 직원들에게 시달린 후 공항을 나오게 되겠죠.

 

그럼 난 어디로 가야하지? 하고 두리번 거리게 됩니다.

택시를 타고 가시기도 하고 따로 리조트의 벤을 부르시기도 하죠~

하지만 새벽에 이국땅에 내리면 사람이 긴장하기 마련이겠죵~

그때 날 픽업하러 오는 사람이 있다는 건 정말 안심 되는 일입니다! 예~

 

공항에 내리자마자 보이는 건 건너편에 피켓을 들고있는 환영 인파들!

그곳에서 찾았습니다. 픽업을 와준 현지인 직원 :)

현지인 직원을 찾는 방법은 예약시 아주 자세히 가르쳐주십니다~

 

모든 손님을 태우고 숙소로 ㄱㄱ!

 

 

도착한 숙소! 그랜드 가이사노몰 후문 1분거리

아니아니 40초 :D 하항

저번에 5박 묵고 적은 후기 덕에 s룸에서 제일 큰방으로 업그레이드!! 하하하 오예~! (49,000원)

엄청 큰 침대 2개!! 왕만한 백팩 2개

우리에게 캐리어는 없었다고한다.....ㅋㅋ


내부는 정말 엄청 매우 넓었습니다.

정말 레알 큰방입니다. 말만 큰방이 아닙니다 ㄷㄷ

그리고 생수도 넉넉히 들어있었습니다.

에어컨 빵빵하게 켜놓고 잠에 듭니다.

그런데.... 바로 앞이 큰길이라 새벽5시정도만 되면 엄청 시끄럽습니다ㅠㅠ

닭소리에 바이크소리, 멀티캅소리 난리납니다. 사람들이 정말 부지런함..ㅠㅠ

 

그런데 소음 문제는 저가호텔 모든 곳에서 발생하는 지병(?)같은거라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ㅠㅠ

저가 호텔들이 대부분 큰길을 물고있는 경우가 많아서~

아침에 일어나서 2층에서 찍은 풍경

엄청 큰 대문 바로 앞이 길이구용

그리고 바로옆이 몰입니다! 얼씨구나! 좋구나!

2층 복도~ 와우~ 정갈하게 비치된 소화기 ㅋㅋㅋ

아침에 샤워 후 찍어보았습니다. 방은 역시 매우 컸다.

돈을 아끼기위해 가져간 저 많은 라면들....ㅋㅋ

하지만 끝내 다 먹지 못했다고 한다ㅋㅋ

 

여기서 또 한가지 불편한 점

샤워를 하면 물이 밖으로 샙니다. 그래서 타올을 물 닦는 용도로 썼습니다.

이건 좀 치명적이더군요. 그래도 타올로 물 닦아가며 잘 썼습니다.

1층에서 바라본 숙소.

작지만 매우 정갈하게 배치되어 있습니다. 앉아서 픽업차량을 기다릴 수 있는 의자도 있구요.

그리고 전자렌지등 간단한 조리시설이 있습니다.

 

커피포트 부탁해서 라면도 끓여먹고, 가져간 커피 끓여서

무료로 주신 생수랑 섞어서 얼린 후 가지고다니면서 마셨는데

정말 잘한 선택이었습니다! 오예~

 

현지 직원들도 친절하고 엄청 귀여워요~ :)

뭔가 애기애기한 느낌 ㅋㅋ

 

총평:

하루 묵고난 후 메인리조트로 이동하기엔 정말 최고인 듯 합니다.

몰이 바로 코앞이라는게 엄청난 장점이고 공항과도 가깝습니다~

새벽에 시끄러운건 어쩔 수 없다 치더라도

샤워 시 물이 문 밖으로 흐르는건 좀 많이 걱정이더군요.

사장님께서 보수공사를 하실거라 하셨으니 지금은 괜찮아 졌을수도 있어요~

 

저희는 6박을 하면서 첫날 닭소리(?)에 잠을 설친거 빼곤 너무 잘 잤습니다.

피곤해서 쓰러져서 그런 듯...

 

에어컨은 너무 빵빵해서 감기 걸릴지도 모른답니다. 조심조심

그리고 방에서 와이파이 빵빵하니까 걱정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