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 (사실은 우르르쾅쾅 난리가 난 날에)
먹을 것을 찾아 이리뛰고 저리뛰어 헤매이다가
필 가는대로 뛰어 들어간 곳, 마마돈
위치 확인 하시구용~
내부 인테리어 입니다~ 벽에 귀엽게 메뉴 이름을 써 놓으셨네요~
맛나보이는 메뉴가 가득가득~
매장은 아담한 사이즈~
주방과 계산대의 모습입니다.
주방이 오픈형이었다면 더 신뢰감이 들어 좋았을걸 하는 아쉬움이 들더군용~
마마돈의 메뉴판, 포장판매 가능 합니다~!
오너셰프가 직접 운영하신다고 하는군요~ 기대기대
치즈가츠동(\8,500), 쭈꾸미 나가사키 짬뽕(\8,500), 생연어사시미(\9,000) 주문 (3인)
그리고 낮술을 외치던 술쟁이 친구는 생맥주 300ml (\1,500), 사이다 (\1,500)
생맥주가 싸더라구요~1,500원이라니~! 사이다랑 가격이 같아!
샐러드가 나와주시고~ 저는 워낙 샐러드를 좋아해서 싹 다 비웠는데 친구는 안먹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싹 다 긁어먹었습니다~(위대한 청소부)
생연어사시미의 영롱한 자태 >.<
연어사랑! 연어사랑! 8조각의 자비 없는 양이지만 그래도 생연어는 귀하신 몸이니까!
생맥주도 나왔습니다~ 무려 호가든 전용잔에! 와우~
연느님~ 주황주황하신 자태~ 기름이 좌르르 흐르시는 자태~
생고추냉이라 맛있으니까 간장에 풀지마시고 연어에 올려서 드시면 됩니다~
라는 직원분의 말에 그렇게 폭풍 흡입~ 3명에서 두,세조각 먹었는데 사라져버림....
두번째 나온 음식은 나가사키 짬뽕~
뭐지..이 오뚜기 스프같은 비주얼은... 이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국물이 아주 진하고 맛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나가사키짬뽕 특성상 먹으면 느끼해서 질릴 수 있으니
청양고추를 추가해서 매콤하게 만든다면 훨씬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마지막 메뉴~ 치즈가츠동~
우선 치즈의 자태를 한번 확인합니다. 와우~ 아주 좋아요~
돈까스!! 돈까스!! 두께가!!!!!!!!!!!!!!!!!!!!
엄청 엄청 무지하게 두껍다아!!
우선 비주얼로 합격!
한 입 떠봅니다~ 역시 상태가 너무 좋군요~
한입 베어무니 살짝 단단하지만 질기지 않은 살코기 육질~ 그리고 육즙이 베어나오더라구요.
그렇게 우리는 맛있는 점심을 마마돈에서 맛있게~! 먹고 돌아왔습니다~
총평:
맛있다. 연어가 신선하고 고기가 두껍다.
특별하지는 않지만 무난하게 만족 할만한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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