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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아 [RIA 일상]/먹는게 남는거*

[부산 해운대 맛집] 랍스터 코스요리 '덴포라'

 

 

 

 무더운 여름이 오니 보양식이 생각이 절로 나네요.

축~쳐지는 하루하루


색다른 녀석으로 나의 몸을 달래자! 라며 우리가 향한 그 곳!

바로 부산 해운대 중동역 근처에 위치한 '덴포라'


 

위치 확인 하셔요~!

가게 바로 앞에 공영주차장이 있습니다~ 주차는 걱정 하지 않으셔도 될 듯 합니다.

게다가 공영주차장에 주차한 후 결제할 때 말씀하시면 주차비 D.C를 해주십니다~ 오예~!


 


2층에 위치하고 있구요~ 뭔가 클래식하면서 살짝 올드하기도 하고

뭔가 음식이 맛있을 것 같은 인테리어(?)를 뽐내고 있습니다.

*내부 사진을 찍은 것이 없어 업체 홈페이지에서 가져왔습니다.*


우리가 시킨 메뉴는 덴포라 회코스

가재 (1人 약700g-800g 기준) ----- 50,000 원

 

1. 야채 샐러드 / 계란찜
2. 5가지 기본상
3. 롤 or 초밥
4. 가재 메인요리 회 (꼬리부분)
5. 생선조림
6. 어묵우동
7. 메인요리 (몸통 및 집게발)
8. 알밥 & 미소장국
9. 후식​


처음엔 호기롭게 다! 먹어버리겠다며 덤볐지만... 나의 위를 너무 과대평가하여...

먹다가 화장실 갔습니다. ㅋㅋㅋ


다시 글을 읽어보기만 해도 배가 불러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메뉴를 살펴볼까요~? 햑햑햑~~


 


어머어머 웬일이니~ 비주얼 보소~

인간적으로 이건 좀 찍자~며 셔터를 눌러댔습니다ㅋㅋ

옆에 롤 보이시나요? 저것도 엄청 맛있더군요~

 


좀 더 가까이~~ 흐른다~흐른다~ 침이 흐른다

그런데.. 연어 샐러드 조금이랑 롤을 하나 먹었는데 배가 차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도대체 그 날 저에게 무슨 일이 있었기에 그런 실망스러운 위 상태였는지..

다시 생각해도 엄청 억울한 느낌적 느낌

 


랍스터 회 입니다. 엄청나게 쫄깃쪽깃한 식감~

입에 넣으면 절로 아흥~ 콧소리가 나오더라구용~

 


사이드를 먹지 않으리라 다짐했건만...

버섯탕수육 넘~~~ 맛있어서 또 먹고 말았습니다.

덕분에 명치까지 배가 차더군요.

 


이제 메인이 나와주셨는데!!!!

나는 배가 불러 죽겠고..! 몸과 뇌는 따로 놀고..!

끝내는 꾸역꾸역 먹는 수준까지 이르렀습니다....아아... 내 인생 복에 겨웠구나...


찜/ 치즈양념구이/ 칠리구이/ 마늘구이/ 버터구이 中 선택가능합니다.


저희는 버터구이/치즈양념구이 맛을 시켰습니다~

두가지 맛 다 너무 맛있었는데 역시 나는 치즈양념구이 스타일~ㅎㅎ

너무 맛나더라구요~ 그리고 먹은 후 이젠 정말 목구멍까지 찼습니다...


그리고 우동과 알밥을 주셨는데, 고통에 몸부림 치다가 알밥은 사진 찍지도 못했네요.


디저트까지 주셨는데 디저트가 너무너무 맛있더라구요.

배불러서 고통스러워하다가 디저트 역시 사진도 못 찍고...

(그래도 먹긴 먹음;; 심지어 어머 맛있다 하며 호들갑까지 떨면서)


 총평:  


별4.5개를 똬악! 하고 주고싶네요~ 너무 맛있어용~

0.5개는 코스요리의 양을 따라가지 못하는 저의 비루한 위장 탓 ㅠㅠ



맛있는 랍스터 코스요리~ 한번쯤은 먹어볼만 한 것 같아요.

가실 때 위 운동 미리미리 하고 가시는 것 잊지 마세요~